![]() |
↑ [사진 제공=오리온] |
오리온은 신제품 '꿀버터 오!구마'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1분에 16개씩 팔린 셈이며 매출액은 12억원이라고 오리온은 덧붙였다.
오리온은 이에 대해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 겨울철 간식에서 사계절 대중적인 간식으로 자리잡은 '허니버터 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감자 원료를 더하고 꿀 시럽 코팅으로 달콤한 맛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고구마 맛탕의 바삭한 버전인 셈이다.
오리온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8월 중 중국에서도 오!구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 呀!土豆) 제품이 지난해 중국에서 224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꿀버터 오!구마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