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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
17일 셀트리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 명예회장은 올해 상반기 셀트리온에서 61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급여는 2억910만원, 상여는 7360만원, 퇴직소득은 58억9270만원이다.
셀트리온은 "서 명예회장의 퇴직 소득에는 올해 3월 26일 퇴임한 데 따른 퇴직연금 21억700만원과 전체 재직 기간의 공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37억8500만원의 특별위로금이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 회장직을 맡아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도 퇴직금을 포함해 53억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10억1600만원, 퇴직소득이 42억86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서 명예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두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은 총 101억7870만원에 달한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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