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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예약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1972∼2003년생) 중 생일이 4일, 14일, 24일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예약할 수 있다.
18∼49세 접종 예약은 현재 '10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며,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19∼21일 예약할 수 있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는다.
18∼49세 가운데 생일 끝자리가 '9·0·1'인 사람은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이들의 예약률은 60.4%로 정부의 최소 기대치인 7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진행된 생일 끝자리가 '2'인 18∼49세의 경우 전날 0시 기준 예약률은 49.8%로 집계됐다. 이들의 예약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예약률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발표된다.
추진단은 이와 함께
다만, 15일까지는 접종예약을 직접 취소해야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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