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지난 11일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를 업데이트 한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4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이후 순수 이용자 수(AU, Active Users)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11일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수는 304%, 복귀 이용자수는 256%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서버에서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고, 신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면서 긴급히 신규 서버 '니나브'를 오픈하기도 했다. 정식 출시하고 3년이 지난 PC MMORPG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오는 9월까지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를 필두로 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아스탤지어'를 진행하는 등 한 달에 1건 이상씩 공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한 것이 인기 역주행의 비결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 RPG 역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동물 아바타 선택 상자'와 게임 내 기능을 향상시키는 '베아트리스의 축복', '니나브의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모험가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놀라움과 감사함이 함께하는 요즘"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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