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과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소진공]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자원 공유 △청소년 창업지원 사업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금년 중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을 완료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영·기술, 마케팅 등 맞춤형 1:1 컨설팅 △O2O플랫폼 활용을 통한 판로 지원 △전문성 강화 맞춤형 교육을 모두 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소진공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일자리창출기금을 활용하여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를 갖춘 소진공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발원의 협력으로 청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튼튼한 기초를 다져 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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