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캐주얼 브랜드인 유니클로 일본 지주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다시 회장은 현재까지 한국에서 유니클로의 사업은 매우 성공적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오는 2012년까지 100개의 점포와 매출액 4,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유니클로는 지난 2005년 9월 롯데쇼핑이 지분 49를 투자하며 합작 형태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한편, 야나이 회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패스트리테링사가 오는 2020년 패스트리테일링을 '세계 1위의 어패럴 제조 소매 그룹'으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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