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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 부산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인 루이 13세 6리터 `마투살렘(Mathusalem)` 세트. [사진 제공 = 롯데호텔] |
12일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세계 최고 코냑으로 꼽히는 루이 13세 6리터 '마투살렘(Mathusalem)' 세트를 출시했다. 가격은 시그니엘 추석 선물세트 중 역대 최고가인 2억4000만원이다. 크리스탈 장인들이 매년 50병씩만 만드는 디캔터와 코냑 원액, 세계적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필레가 직접 디자인한 루이 13세 전용 필레글라스 8종, 피펫(스포이드), 글로리파이어(뚜껑) 등으로 구성됐다. 마투살렘은 국내 최초로 시그니엘 부산에 입고될 예정이며 주문 완료 후 약 한 달 뒤에 수령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커피 마스터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원두만 블렌딩해 향이 살아있는 '시그니엘 79'(4만5000원)와 '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4만5000원),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시그니엘 디퓨저'(8만8000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고급 정육과 주류 세트를 선보였다. 장인이 정성을 다해 엄선한 '횡성 명품 한우'(35만원부터), 영광 법성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천하 일미 '전통 섶장 굴비 세트'(30만원부터), 깊은 산에서 자란 자연송이로 만든 '자연송이 장아찌'(15만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세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호텔 부산과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최상급 한우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25만원부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도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으로 만든 '청도 명감 혼합 세트'(15만원부터),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상황버섯세트'(9만원부터)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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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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