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중고생들을 유혹해 불법 문자 전송을 유도하는 신종 스팸전송 수법을 발견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종 스팸 세력은 '문자알바 주급 5만원' '친구 섭외시 추가 5천원' 등의 내용으로 중고생들을 모집하며, 다량의 휴대전화 번호를 중고생들에게 보내 개인당 1일 5백건의 스팸 문자 전송
방통위는 수신자가 원치않는 불법 스팸문자를 직접 전송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특히 불법대출이나 도박 등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