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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기존 8일까지였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수도권 4단계는 6주 연속이 된다.
오는 9일부터는 현장의 방역 미비점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강화 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가족 모임과 관련해 거리두기 3단계부터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를 적용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4단계부터 직계가족 모임이 인정되지 않았는데, 3단계부터 확대 적용하는 셈이다. 따라서 직계가족이라 하더라도 3단계에서는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단, 결혼 상견례의 경우 3단계에서 8인까지 허용한다.
돌잔치는 그간 돌잔치 전문점,
중대본은 "델타 변이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 필요성과 업종 간 형평성이 제기되는 미비점을 개선하고, 그간 한시적 조치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본 수칙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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