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산악회가 산에 들고 간다는 보냉병

11번가가 하이트진로 '테라'와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의 협업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판매한다.
6일 11번가는 이날 오후 9시 11번가 '라이브11'에서 진행되는 방송을 통해 5가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차가운 음식의 온도를 지켜주는 '아웃도어 쿨러(15.1ℓ·5만9900원)', 음료를 보관하기 좋은 '보냉 그라울러(946ml)'와 '테라병 가랜드' 세트(3만5000원), 뚜껑이 달린 '보냉 맥주잔(709ml)'과 테라의 게임기·퍼즐 세트(1만7000원), 최대 80kg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테라 캠핑 웨건'과 '테라타월' 세트(4만9900원), 캔음료를 보관하기 적당한 '테라 캔 쿨러(8만9900원)' 등 5가지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콘텐츠 '한사랑산악회'의 멤버인 배용길(이용주 씨)과 정광용(정재형 씨)이 출연해 상품을 직접 써보면서 특징과 사용팁을 소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출연 멤버 2명이 진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중 상품이 품절될 때마다 특유의 발음으로 영어 필수회화, 건배사 강의 등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선보여 온 이색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만큼 이번에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며 "'한사랑 산악회' 특유의 꾸밈없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의 재미가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