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문 연다

↑ 오는 9월10일 문을 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투시도 및 조감도. [사진 제공 = 롯데쇼핑]

오는 9월10일 경기 의왕에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아울렛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10일 개장 예정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티징 페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22번째 아웃렛이다. 프리미엄아울렛 기준으로는 6번째 매장이다.
연면적 17만4000㎡, 영업면적 5만3600㎡(약 1만6200평)인 타임빌라스는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자연 일체형 아울렛으로 조성된다.
타임빌라스(Time Villas)는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백화점은 백운호수와 바라산 인근에 위치한 자연 경관과 타임빌라스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결합해 새로운 콘셉트의 아웃렛을 선보인다.

↑ 오는 9월10일 문을 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투시도 및 조감도. [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이번에 공개된 티징 페이지는 유리돔, 잔디광장, 글라스 빌 등 타임빌라스가 선보이는 5곳의 특별한 공간을 3D 이미지와 함께 소개했다.
우선 방문고객이 가장 먼저 들리게 될 '웰컴 광장'인 '더 스테이션'은 30m 높이의 천장 유리 돔을 통해 비치는 자연 채광, 약 1000㎡ 규모의 원형 광장을 선보인다.
이국적인 유리 건축물을 통해 바라산과 잔디광장을 시각적으로 연결한 '글라스 빌'은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선사한다.
1650㎡ 넓이의 대형 잔디광장과 아쿠아파크, 온실 정원 화이트 가든 등으로 이루어진 '플레이 빌'에서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해외명품, 골프·스포츠 등 200여브랜드가 입점하는 쇼핑공간 '파인 빌'에서는 개폐식 천장을 설치해 궂은 날씨라도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테이스티 그라운드'는 글라스 빌 지하 식음 매장 전체를 테라스와 룸으로 조성한 다이닝 존으로, 세계 유명 맛집을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타임빌라스에서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즐겁고 유쾌한 설렘으로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