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CGV와 컬래버레이션 '파코니 플렉스팬' 공개

주방 용품 제조 업체 해피콜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파코니 플렉스팬'을 개발·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매품으로 양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파코니 플렉스팬은 CGV의 공식 캐릭터 '파코니(PACONNIE)'와 해피콜의 베스트셀러 프라이팬 '플렉스팬'이 만나 탄생했다.
해피콜 관계자는 "부드러운 흰색 손잡이와 선명한 노란색 팬의 조합으로 팝콘처럼 하얀 헤어스타일에 옥수수 빛의 옷을 입은 파코니를 형상화했다"며 "팬 내부에 팝콘통 모자를 빗겨 쓴 귀여운 파코니 로고가 자리 잡고 있어 소장 가치도 지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파코니 플렉스팬은 1.6ℓ의 용량에 22cm의 너비로 프라이팬은 물론 궁중팬, 한손 냄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팬 양쪽에 크기가 다른 푸어링 림(물코)이 있어 내용물을 깔끔하게 따라 내기 쉬우며 700g의 무게로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음식이 잘 눌러 붙지 않아 요리와 설거지가 편한 것도 장점이다.
파코니 플렉스팬은 양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 이달 4일~10일까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무비팬딜'을 예매한 고객은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서 파코니 플렉스팬을 받을 수 있다. 해피콜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파코니 플렉스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정 해피콜 상품기획개발본부 상무는 "이번 파코니 플렉스팬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하자'는 양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업종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