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 백팩.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진로 백팩은 가방 형태부터 측면에 새겨진 바코드, 미성년자 경고 문구 등 실제 팩소주와 동일한 모양을 구현했다. 각종 수납 공간을 비롯해 소주 전용 보냉 홀더와 두꺼비 네임텍이 포함돼 있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더스트백도 증정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9년 무신사에서 참이슬 팩소주와 동일한 모양의 '참이슬 백팩'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한정 수량 400개는 판매 시작 5분만에 완판 됐고, 소비자들의 요청에 추가 생산을 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출시 3년만인 지난 6월까지 누적판매 7억4000만병을 돌파하며 메가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9월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와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진로 백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깔끔한 진로의 유쾌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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