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취임 40주년을 맞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1981년 한국화약그룹 설립자인 아버지 김종희 회장이 타계하자 29세의 나이로 그룹 총수가 됐고 취임 이후 제조와 건설, 금융, 방산 등으로 그룹 외연을 넓혔습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 취임 당시 총 자산 7천억 원에서 현재 217조 원으로 288배, 매출액은 1조1천억 원에서 65조4천억 원으로 60배 늘어 재계 7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40주년 기념식은 특별한 행사 없이 사내 방송으로 대신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