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다음 달부터 새벽 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 지역을 대구로 확대합니다.
마켈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협력해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만 운영하는 샛별배송을 8월 1일부터 대구에서도 합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 주민들이 샛별배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 상품을 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이 대구에 있는 자사 물류센터로 옮긴 뒤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하는 것입니다.
허태영 컬리 최고 물류 책임자는 "올해 안에 경남권과 호남권까지 샛별배송 범위를 넓혀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