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성 |
고아성씨는 "어머니가 투병하는 동안 언니들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암환자 보호자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아성씨는 몇 차례 분당차병원 사회사업팀을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료 소모품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화 병원장은 "고아성씨가 최근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직접 분당차병원을 방문해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무척 감동받았다"며 "암 투병하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고아성씨 자매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고아성씨와 자매들의 뜻에 따라 '암환자 보호자의 숨 고르기 간병지원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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