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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의 차량용 납축 배터리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
일반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전장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납축전지가 탑재돼 있다. 차량용 납축전지는 대부분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3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5만㎞마다 교체가 권고된다.
차량용 납축전지는 내부 물질의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발생시킨다. 이에 여름이나 겨울철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리 내부에 이상 화학 반응이 발생하면 배터리의 출력이 줄어들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는 쉽게 방전되고 수명 또한 줄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그늘진 곳에 주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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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의 차량용 납축 배터리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
이와 함께 배터리가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전압을 체크해보는 방안도 추천된다. 차량용 배터리의 정격 충전 전압은 차량 시동을 켠 상태에서 약 13.6~14.2볼트(V)다. 만약 공도 운행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 모터를 구동시켰을 때 측정한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배터리 전압의 경우 정비소를 찾으면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차종에 따라 차량 내 배터리 전압계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 배터리에는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기가 장착돼 운전자가 보닛을 열고 직접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또는 교체 필요, 흰색은 교체가 시급한 상태를 뜻한다.
아울러 기본적인 배터리 유지 관리와 함께 교체용 차량용 배터리를 선택할 때도 자신의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트라스비엑스의 차량용 배터리는 승용차, 트럭·버스, 택시 등 다양한 차종에 적합한 수준의 출력과 수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AGM·EFB·MF 등 다양한 배터리 특화 기술을 적용해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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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에서 차량용 배터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앤컴퍼니㈜] |
한편,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77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4개의 글로벌 판매법인과 국내외 3개의 생산시설,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 300여 고객사
지난 1982년 국내 최초로 MF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2013년에는 초고성능 배터리(UHPB), 공회전 제한장치(Idle Stop & Go)용 AGM 배터리 등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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