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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초구 동작대로에 사옥이전을 마무리하고 제2 도약에 나선 팜젠사이언스의 본사 빌딩 |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6월 바이오신약연구소를 신설하고, 여말희 소장(전무)을 영입한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빌딩 취득에 이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통합 R&D센터(가칭)'를 건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 지분을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고, 최근에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NBR(엔비알) 지분도 인수하고 IMβ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뛰어난 세계적인 체외진단 기술력으로 개발된 코로나 진단키트 영향으로, 인수 당시 영업 손실 689만달러(미화 )의 적자 상태였지만, 지난 1분기에는 2억 260만 달러(한화 약 2,335억원), 영업이익 1억 6,327만 달러(한화 약 1,882억원)를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투자 성과를 얻어낸 바
앞으로도 팜젠사이언스는 우수 바이오 벤처 및 기술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며, 바이오신약연구소 개소와 통합 R&D 센터 건립을 통한 바이오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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