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셰게 성장률이 다시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뉴욕 등 세계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2.09% 떨어져 3만3,962.0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하루 하락 폭으로는 최대치로, 최근 한 주 동안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만 명에
특히, 빠르게 회복되고 있던 세계 경기가 2분기에 정점을 찍고 3~4분기에는 둔화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증시 역시 2.0%대로 떨어져 9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