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미국 등 세계 39개국, 트래블 버블 아니라도 자가격리 면제받고 해외여행 가능…PCR 검사는 필수
- 여행업 매출 90% 이상 하락에도 영업금지 행정 명령 없어 손실보상법 적용 대상서 제외돼
- 정부, 국민 모두 여행 갈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우리 여행업 다시 일어서길 바라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SvjW3IuqlB8
■ 방송일시 :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이상범 부장 (산업부)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600명을 돌파하면서 4차 대유행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 업계는 트래블 버블 시행에 맞춰 해외여행 재개 채비를 갖춰 왔는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 정아영: 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격리 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할지 또 가능하다면 우리는 어떻게 방역을 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님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오창희: 네, 안녕하십니까?
◇ 정아영: 네,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께 협회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창희: 네, 저희 한국여행업협회는 전국에 있는 여행사들이 한 1만 8천 개 되는데 여행사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고 여러 회원사를 위한 여러 가지 권익과 또 정부와 여러 가지 저희가 사업을 하면서 여행사들이 한국에서 국내에서 잘 영업을 할 수 있게 영위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협회입니다.
◇ 이상범: 7월 1일부터 트래블 버블이 시행된다고 해서 해외여행에 대해서 기대가 굉장히 컸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번지면서 트래블 버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오창희: 트래블 버블이라는 게 코로나 상황이 제대로 통제가 되는 두 국가가 이제는 관광객을 서로 교류를 하고 인적 교류를 한다는 그런 취지의 트래블 버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얼마 전에 사이판하고 공식적으로 트래블 버블을 체결을 했습니다.
◇ 정아영: 그랬죠.
◆ 오창희: 그리고 현재 나머지 동남아 국가들, 타이완이나 혹은 태국이나 괌이나 이런 국가들하고 현재 트래블 버블을 위해서 계속 협의가 진행되는 걸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요. 트래블 버블을 하고 앞으로 여행객들이 좀 나갈 수 있는 기대감을 가졌었는데. 4단계가 되면서 트래블 버블을 나가는 것에도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좀 꺼려하고.
◇ 정아영: 그렇습니다.
◆ 오창희: 조금 두려워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입장에서 트래블 버블이 취소된 것은 아니고요. 협정은 유효하고 7월 말, 8월 달에 사이판에서부터 시작을 한 것으로 확정이 되어 있습니다.
◇ 정아영: 국내에서는 사실 지금 4차 대유행 상황인데 그럼 국내 상황과는 별개로 해서 트래블 버블이 체결된 국가로는 해외여행이 지금도 가능한 건가요?
◆ 오창희: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특히 사이판 같은 경우는 트래블 버블 중에서 사실상 서로 주고받는데요. 조금 특이하게 한국분들이 가고 사이판분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자들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만 사이판을 잘 방문할 수가 있는데 가는 것도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다 접종을 하시고 그다음에 14일이 지나서 그분들만 또 단체 여행으로 가기 때문에 현지의 입장에서는 트래블 버블에서 4단계라고 그래서 그것이 없어지고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 이상범: 조금 있으면 이제 여름 휴가철인데요. 그러다 보면 이제 가족들 간의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 그러면 가족들이 가게 되면 트래블 버블. 이게 적용이 안 된다 이런 이야기도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정확히?
◆ 오창희: 일단 트래블 버블에 해당되는 분들이 백신 접종 2차 접종을 완전히 하고 그리고 나서도 14일 지나서 항체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분들만 해당이 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들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 정아영: 그렇죠, 네.
◆ 오창희: 가족들이 같이 어린아이까지 같이 가는 여행은 힘들다. 부모님만 가는 경우, 어르신들만 가는 경우, 아니면 부부가 가는 경우. 지금 현재는 무조건 백신을 맞은 사람만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여행 어린이들까지 같이 가는 것은 좀 힘이 들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아영: 그럼 백신은 2차까지 모두 접종을 완료한 성인에 한해서 갈 수 있다는 말씀인데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오창희: 접종 확인을 다 받아야 하고요. 또한 이제 뭐가 있냐 하면 저희가 좀 번거로운 부분이 있는 게 사이판을 가기 전에 우리나라 국내에서 PCR 검사를 72시간 전에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음성이 나온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가야 되고요.
◇ 정아영: 출국 72시간 전에 받은 거요?
◆ 오창희: 네, 그다음에 현지에 도착해서도 또 한 번 받아야 하고. 그다음에 거기서 쭉 돌아다니다가 한국에 들어올 때 72시간 전에 또 검사를 맡아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만 한국에 입국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 입국을 한 다음에도 그다음 날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맡아서 음성을 맡아야 되고 마지막에 한 14일 후에도 한 번 맡아야 되는데 하나 달라진 것은 예전에는 한국에 입국을 하면 자가격리 14일을 꼭 했었어야 하는데 그 자가격리는 면제가 되고 대신에 PCR 검사는 보건소에 가서 꼭 해야 된다 하는 것이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 이상범: 해외여행을 하더라도 여행 중에 방역이라든가 개인 방역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것들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 오창희: 그러한 부분 때문에 현재 트래블 버블이 시작이 됐을 때는 개인 여행은 허가를 하지 않고요.정부에서도 단체 관광 여행인데요. 이 여행 상품 자체도 정부에서 저희 협회하고 검수를 해 가지고 방역이나 이런 조건들 호텔이나 이런 조건들이 다 정확하게 된 것만 허가를 해서 그것만 모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리고 또 갈 때는 현지에서도 그렇고 여태까지는 가이드 하는 사람만 있었는데 이런 거를 통제를 하는 사람까지도 한 사람 더 붙여서 확실하게 감염병에 대한 통제를 하는 그런 수준의 트래블 버블을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아영: 그리고 혹시 트래블 버블에서 인정하는 백신 종류가 따로 있습니까? 나라마다 도입하는 백신의 종류가 굉장히 다르잖아요.
◆ 오창희: 일단은 WHO에서 확실하게 인정을 해 준 화이자나 모더나나 아스트라제네카나 이런 것들을 했는데 약간의 각 나라마다 기준이 조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국에서 어떻게 받아 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일단 기본적으로 저희 나라는 WHO에서 인증한 백신은 저희가 접종으로 인정을 해 주고요. 상대국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그쪽의 기준에 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 이상범: 우리나라와 이제 트래블 버블이 만약에 이렇게 협정으로 맺어져 있지 않는 나라라고 그러면 그것은 내가 백신을 맞았다고 그래서 그러면 무조건 갈 수 있는 나라라고 봐도 될까요?
◆ 오창희: 지금 트래블 버블이 아니고도 사실상 개인적으로 갈 수 있는 나라들은 유럽하고 미국이 가능합니다. 72시간 음성 확인서만 가지고 오면 다닐 수 있는 국가들이 여러 국가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약에 가겠다고 그러면 유럽이나 미국도 지금은 여행은 가능은 한데 돌아올 때도 똑같이 한국에서는 PCR 검사 72시간 현지 것을 원하고 있고요. 또한 여기 와서도 똑같이 PCR 검사를 그다음에 보건소 가서 하는 것은 똑같은 정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트래블 버블 이외의 국가도 갈 수 있는 나라는 있다고 봅니다.
◇ 정아영: 그런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운항 대수를 굉장히 줄인 상황이고요. 이 항공기를 금방 운항 대수를 늘릴 수가 있는 건가요?
◆ 오창희: 수요와 공급의 원칙입니다. 항공사도 수요가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일단 사이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트래블 버블이 체결이 돼서 저가 항공사에서 취항을 하겠다고 하고 발표를 하고 7월 말, 8월 초에 지금 항공기를 취항을 하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고요. 지금 각 여행사에서도 모객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객이 그래서 꽤 됐었는데 4차 유행이 되면서 모객이 좀 주춤하고 또 취소자도 나온다고 지금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트래블 버블을 적용을 하면서 한 번, 두 번, 세 번 우리가 PCR 검사도 하고 그다음에 예방 접종까지도 다 하는 여러 가지를 다 준비를 해 놨습니다만 4차 유행이 됨으로 인해서 굉장히 심리적으로 여행을 좀 나중에 가자, 지금 당장 가지 말고 조금 더 안정된 다음에 가자 하는 그런 심리적인 부분들이 많이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 이상범: 작년 한 해 우리 여행 업계 정말 힘들었잖아요. 일부 업체들 같은 경우는 정말 매출이 없다 보니까 문을 닫기도 하고 그랬는데 트래블 버블 이것을 통해서 조금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컸었는데 다시 4차 대유행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라는 말이죠. 여행 업계 분위기 좀 어떤가요?
◆ 오창희: 저희가 지난 1년 반 동안 쭉 겪어오면서 사실상 2019년도에 비해서 매출이 거의 90% 이상 줄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지금 여행 업계 종사자분들이 현재는 거의 폐업 상태고 문을 닫고 지금 다시 다른 일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를 하고 계시는데요. 어떻게 하면 여행을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여건을 만들어주는 거를 정부에다 많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여행을 지금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여러 가지로 만들어서 트래블 버블도 협정을 체결을 했고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저희가 지금 잘 어느 정도 나가다가 엊그제부터 갑자기 4차 유행이 되면서 분위기가 심리적으로 많이 꺾였다. 다행인 것은 제가 주위에 친구나 여러분들에게 물어보면 이 코로나 상황에서 끝나고 나서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 정아영: 여행이요.
◆ 오창희: 제일 하고 싶은 게 넘버원 여행 가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해요. 그래서 저희가 봤을 때는 이게 어느 정도 좀 수그러들면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나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 많기 때문에 저희 여행업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저희는 확신을 하고 그렇게 그때까지 잘 준비하고 견뎌낼 생각입니다.
◇ 정아영: 그런데 얼마 전에 국회에서 손실보상법이 통과가 됐는데 여행 업계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 입장은 어떠신가요?
◆ 오창희: 정부하고 쭉 이야기를 하면서 손실보상법에 대해서 저희가 이야기한 게 뭐가 있었냐 하면 PC방이나 노래방처럼 문을 닫아라 하는 행정 명령서는 없었어요. 그러나 외무부에서 처음 코로나가 생기고서 여행을 가지 말라는 주의 국가로 해서 빨간 칠을 다 하고 그다음에 중수본에서는 매일 나와서 여행하지 말라고 매일 여기로 와서 브리핑을 처음에 했습니다. 그리고 14일 격리를 만들어서 들어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고 나가는 분들도 힘들게 만들어서 사실상 여행을 할 수 있는 영업을 할 수 있는 그런 모든 것을 막아놨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그 얘기를 해도 아, 여행업은 실질적인 여행을 우리가 금지를 하고 행정 명령을 내린 적은 없기 때문에 금지 업종의 손실 보상은 근거가 없어서 못 해 줍니다 해서 저희가 이번에도 경영 위기 업종으로 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모든 여행사 종사자분들, 여러분들 사장님들이 이건 아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회 앞에 가서 국회에서 시위도 하고 청와대 앞에서도 시위도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안 돼서 굉장히 허탈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정아영: 여행 업계를 대표하시는 분으로서 정부에 요구하고 싶으신 게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창희: 저희가 정부한테 말씀드리는 것은 저희도 국가를 위해서 큰 하나의 관광 산업의 측면에서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저희가 볼 때 해외여행을 전부 다 사치성 소비성으로 보는 게 아니고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국내 관광과 거의 비슷하게 해외여행도 요금이 많이 싸졌습니다, 그 비용이. 그래서 이거를 너무 사치한다, 해외 나가는 거는 돈을 쓰러 나간다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바꿔줬으면 좋겠고 저희 관광업을 예전에는 정부에서 뭐라고 이야기했냐 하면 수출의 역군이다. 즉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받아서 2019년도에 1천 750만 명. 그동안의 최고의 관광객을 많이 받아서 하는 수출 역군이라고 많이 추켜세웠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열심히 앞으로도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여서 외화 확보를 할 것인데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저희를 정부에서는 등을 도닥여 주시고 열심히 좀 하고 우리가 여러분들 뒤에 있다. 여러분들 지금 힘들더라도 우리가 지켜주겠다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상범: 하지만 이게 코로나19 상황이 지금 갈수록 지금 심각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우리 여행 업계가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남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힘든 시기 앞으로 좀 어떻게 더 잘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 오창희: 일단 저희 주무부서가 문화체육관광부인데요, 사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저희 그 어려움과 여러 가지를 잘 알고 있어서 서비스 교육도 시키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로 앞으로 잘 됐을 때를 준비를 하자 하는 아주 굉장히 좋은 그런 정책들도 있었어요. 또한 저희가 실직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광지 방역 같은 것도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해서 많이 좀 해 줬습니다. 또 하나는 저희 여행업을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고용노동지원금을 특별고용노동업종으로 지정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작년 1년 동안 또 금년까지도 많이 이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현재 PCR 검사를 해야 하는 걸 한 번 해외 갔다 오면 다섯 번, 여섯 번을 해야 되니까.
◇ 정아영: 그러네요, 네.
◆ 오창희: 또한 이것이 나갈 때는 저희가 비용도 본인 부담을 해야 하고 현지에서도 본인 부담을 해야 해서 비용 부담이 또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그 아이디어를 정책 부분에 저희가 많이 이제 제안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반영이 돼서 됐으면 좋겠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는 그렇습니다. 저희가 국내 관광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관광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가 방역은 철저히 지키면서 지금 국내 관광을 지금 하고 있는데 저희 열심히 방역 열심히 지키겠습니다. 또 이 교육을 통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준비를 할 테니까 정부에서도 도와주시고 저희가 버텨 나갈 수 있을 때까지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제일 바라는 것은 빨리 제대로 된 정책과 거리두기와 모든 면에서 이 4차 유행이 끝나고 빨리 백신 접종을 해서 모든 분들이 여행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십사 하는 게 가장 큰 부탁입니다.
◇ 이상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 달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이상을 넘길 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컸을 테지만 지금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에 신경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정아영: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하는 초강수를 둔 만큼 얼른 상황을 회복해서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토요포커스는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