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플릭스 방송 장면 [사진제공 = 레페리] |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서비스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플랫폼 레오플릭스 채널을 16일 열었다. 첫 시작으로 창작자 레오제이와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오하이오후의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레오플릭스는 레오제이의 페르소나를 담은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채널이다. 쇼핑과 정보성 예능 콘텐츠를 결합했다. 단순 상품 소개 중심의 기존 라이브 쇼핑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과 판매자는 물론 일반 시청자까지 여가 시간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채널은 지금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레페리 창작자들의 라이브커머스 트래픽 분석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레페리는 시청자들이 제품 구매만을 목적으로 방송에 접속하는 것이 아닌 창작자와 소통에 더 흥미를 느끼고 즐긴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청자들은 레오제이, 아랑 같은 인기 창작자의 라이브 쇼핑에서 방송 초반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었음에도 이탈하지 않고 방송을 끝까지 시청하며 콘텐츠를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창작자 자체 브랜드 채널을 구축해 판매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 팬덤 마켓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 조회수와 체류시간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는 오하이오후의 인기 제품 '애플톡톡 토너'의 특징을 드라마 '펜트하우스' 사우나씬으로 해석한 엔터테인먼트 쇼 드라마로 선보여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 방송은 오하이오후 제품의 초도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며 단시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시청자수도 13만명에 달했다.
전찬미 레페리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레페리는 201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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