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매일두유의 판매 수량은 약 5억 6000만 개에 달한다. 국민 1인당 11개를 마신꼴이다. 제품 길이로 환산하면 5만8877㎞로,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길이다.
매일두유는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는 대부분 설탕으로 단맛을 낸다는 단점에 착안, 설탕 없이도 맛을 내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특히 설탕이 없어 더 고소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1초에 3.8개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5월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매일두유 고단백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매일두유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매일두유 Better Me'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아빠랑', '무화당', '미주라' 등 저당(低糖) 식음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개발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 사랑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두유는 20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 매일두유 레시피 대회에 접수된 레시피 중 고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톱 5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두유는 99.9(구구쩜구), 고단백, 검은콩, 식이섬유, 초콜릿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두유 99.9는 원액두유 함량이 높아 콩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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