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 아이로드 블랙박스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 제공 = 롯데온] |
롯데온은 7월 2주간(7월 1일~7월 14일) 자동차 용품 매출은 지난해 7월 같은 요일(7월 2일~7월 15일) 대비 420.7% 늘었으며, 올해 6월 같은 요일(6월 3일~6월 16일)과 비교해도 4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과거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설치가 까다로운 자동차 용품은 정비소에 직접 방문해 전문가에게 구매와 설치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몰에 저렴한 가격은 물론 비대면 출장 서비스까지 포함된 상품이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온이 지난 11일 3만원 상당의 무료 출장 서비스가 포함된 블랙박스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사전 판매를 포함해 하루동안 약 1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롯데온 출범 이후 블랙박스 단품으로 최고 매출이며, 이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블랙박스' 매출도 전월 같은 요일 대비 4배 가량 신장했다.
↑ 마트에 자동차 용품이 진열되어 있다 |
길사무엘 롯데온 자동차용품MD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용품 시장에도 비대면 상담, 비대면 설치, 차량 셀프 케어 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롯데온은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자동차 블랙박스를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 편의성을 위해 무료 비대면 출장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자동차 용품 구매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방송과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아이로드 블랙박스 기획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하루 동안 아이로드 인기 블랙박스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블랙박스 행사 상품을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