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림픽 선수들 응원 나섰다

↑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 선수 황선우의 출전 기록을 예상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황선우는 CJ제일제당이 공식 후원하는 선수로 '한국 수영의 희망'이라 불리는 수영 유망주다. 실제 기록과 가장 가깝게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황선우 선수 친필 싸인이 담긴 수영모와 한정판 수영선수 레고 열쇠고리를 제공한다.
선수들에게 전할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다는 '정성담은 이모지(emoji· 그림문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골프선수 레고 열쇠고리와 비비고 제품을 증정한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국가대표 선수에게 제공된 것과 동일한 구성의 '비비고 정성차림 키트'를 받아 볼 수 있는 메달 공약 이벤트도 펼친다.
고메 브랜드는 다음달 8일까지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정성을 가득 담아, Go! Medal!' 테마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비비고와 고메의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응원 사전 이벤트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일본 현지에서 한식으로 끼니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비비고 육개장, 햇반 등으로 구성된 '비비고 정성차림 세트'과 고메 프리미엄 피자, 고메 중화 간편식 등 고메 제품을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