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신일전자 대표 "2025년까지 매출 5천억 도전"

"2025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겠다."
가전제품 제조기업 신일전자의 정윤석 대표는 14일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백년 기업을 위한 성장 동력 키워드로 '초심(初心)'을 선정했다"며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정 대표는 임직원,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정 대표는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래가치창출을 위해 혁신할 것"이라며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창립 기념식을 연기하고, 사내망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창립기념사를 전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