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김태순 사장의 사임에 따라 조혜경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사장은 2015년 8월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으로 시작해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후 투자 유치와 대외 협력 등의 업무를 5년 11개월간 수행해오다 최근 사임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는 6.64%의 신테카바이오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 중 50만주(3.70%)를 매도했습니다.
김 사장의 지분 매도에 따라 정종선 대표는 주요 기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할 예정입니다.
김 사장의 후임을 맡게 된 조 사장은 서울대 약대 졸
향후 신테카바이오에서 개발하는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영업과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의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