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 대표 박석원)이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사이버리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DI는 사이버리즌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매니지드 위협 탐지·대응(MDR) △차세대안티바이러스(NGAV)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악성코드 방지 등 통합 보안솔루션을 고객사로 공급하게 된다.
사이버리즌은 2012년 이스라엘 사이버 정보부대 출신의 리오 디브 등이 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 아닌 위협에 대한 실시간 조기 탐지·보안시스템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보안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DDI는 최근 세계적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보안 위협 감지와 즉각적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리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강력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명환 두산그룹 디지털화 총괄 겸 DDI COO(부사장)은 "사이버리즌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우수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