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4단계 거리두기가 국민적 불편함, 사회적 피해 등을 수반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2주간 확산세를 꺾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2주라는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거리두기가 지켜져서 (방역) 효과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오후 6시 이후 3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도록 했지만 2명 모임이 증가하면 별 의미가 없게 될 것"이라며 "2주 이내에 확산세를 꺾고 이후(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예방접종과 맞물리면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모쪼록 2주간은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확산세가 거센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으며, 결혼식·장례식에도 친족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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