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넷제로)'을 목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집중합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우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보다 50% 저감하고, 바이오·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합니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은 보일러 가동과 같은 직접배출과 전기, 스팀 구매와 같은 간접배출을 합쳐 약 50만 톤 수준입니다.
생산현장 사용 연료를 LNG로 전환하고 친환경 기술 도입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만 톤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K-RE100 가입,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탄소중립 비율을 2040년 86%, 2050년 100%로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