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LG전자] |
올인원타워는 ▲먼지통 비움 ▲청소기 충전 ▲액세서리 보관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의 신개념 거치대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구입 고객 가운데 올인원타워 거치대를 포함, 제품 구이 비중이 60%를 육박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A9S 씽큐 등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올인원타워 거치대를 별도로 판매해 왔다. 고객은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딥그레이 색상 중 올인원타워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올인원타워 단품 판매량은 출시 후 약 3주만에 1만 대를 돌파했다.
올인원타워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감안해 추가로 구입이 가능하도록 한 점으로 회사 측은 꼽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는 LG전자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
올인원타워는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청소기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먼지통을 비워준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거치는 물론 자주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틈새 흡입구, 다용도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과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을 각각 올인원타워 내부와 외부에 거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위생기능도 장점이다. 먼지통에서 비워낸 먼지에 있을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개, 고양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외부 노출을 줄여줘 영국 알레르기 협회(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2.5ℓ 대용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기존 제품과의 호환까지 고려한 올인원타워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