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월 발표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관련한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임업인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모두 19명이 참석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정책을 모색했습니다.
강영진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주요 당사자 집단 대표들이 마주 앉아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국가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강영진 /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위원장
-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의 길을 만들고 모두가 임업인, 환경단체, 일반 시민, 정책 담당자, 전문가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이 될지 그것을 함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