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스탠다임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탠다임의 AI 기술로 탄생한 신약후보물질들이 활발히 거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빌리온 캐피탈은 주로 아시아 혁신 기업들에 투자해왔다. 스탠다임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측은 "파빌리온 캐피탈은 글로벌 AI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탠다임의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술로 신약 탐색을 혁신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스탠다임의 AI 기술은 신약 탐색 단계의 전주기 영역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