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망도 밝아
↑ 삼성전자 / 사진 = 삼성전자뉴스룸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조 5천억 원입니다.
1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매출이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프리미엄 가전에서 선전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매출은 1분기보다 다소 줄었지만,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의 17조 5700억 원 이후 11분기 만에 최대입니다.
3분기 전망도 밝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실현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의 문의사항을 오는 29일까지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할 예정입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