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두종가 내공 담았다"…해태, '명가 고향만두'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34년 냉동만두 종가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교자만두 브랜드 '명가 고향만두'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명가 고향만두'는 한층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국산 최고등급 돼지고기를 채워놓은 고기만두, 전통 김치 명장이 담근 김치를 넣은 김치만두 2종으로 나온다.
고기만두는 만두소의 고기를 최상급 국산 돈육으로만 채웠다. 야채즙에 재우고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전통 고기 재움' 방식으로 느끼함을 없앴다.
김치만두는 전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치 명장 '이씨네 김치'를 넣은 게 특징이다. 살짝 익어 새콤한 김치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만두소를 만들기 전 야채와 김치를 한 번 더 버무렸다.
만두피 두께는 교자만두 중 가장 얇은 0.7mm다. 국산 쌀가루를 넣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