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이 한국, 헝가리에 이어 중국에서도 진행됐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직원들이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하고자 상하이, 롄윈강, 톈진 등 중국 곳곳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며 해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앞서 지난달 말에도 사업장 인근 인공호수인 적수호에서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주웠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진행한 이번 친환경 캠페인에 중국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플로깅을 비롯해 글로벌 사업장에서 다양한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SK이노베이션의 유럽 배터리 시장의 전진기지가 위치한 헝가리 코마롬에서 헝가리 법인 구성원들이 아틸라 몰나르 코마롬시 시장과 함께 아카시아 초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은 서울·울산·인천·대전·서산·증평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솔선수범해 산해진미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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