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746명…일주일째 700명대

↑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746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35명 늘어난 746명이며 확진자수는 누적 16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누적 203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난 144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일주일 내내 7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90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3명, 경기 22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557명으로 80.7%를 차지했다.다른 지역은 대구 7명, 경북 11명, 부산 27명, 대전 26명, 경남 17명, 충남 11명, 강원·전북 각 6명, 세종 5명, 광주·전남·제주 각 4명, 울산 3명, 충북 2명 등 총 133명이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