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가 연일 하락세
유럽 주요국 지수 상승세 보여
현지시간으로 7월 5일, 미국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7월 4일) 대체 휴일로 휴장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증시는 6월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세를 보이자 다우 등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2포인트 올라간 3만 4786.35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32.4포인트 상승한 4352.34, 나스닥 지수는 116.95포인트 상승한 4639.33 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마감가를 기준으로 각각 지난 5월, 6월에 갱신했던 최고치를 넘어섰고, S&P 지수도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 날 쿠팡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5% 하락한 0.4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사흘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쿠팡 관련주 향방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을 담당하는 미래생명자원은 지난 5일 0.7% 하락한 4945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 회사인 동방 주가는 0.31% 하락한 6330원에, 쿠팡 내 간편식품 공급사인 흥국에프엔비는 0.13% 하락한 389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가 휴장일을 맞이하고 있을 때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458.3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8% 상승한 1만 5661.9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8 오른 7164.91에 마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