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11일까지 정보보안 분야 신입·경력 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현대차가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영입에 나선 건 최근 국내외 고객 대상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커넥티드 카 보급 확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고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임직원 근무 환경이 크게 변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 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징후 분석·대응 ▲보안기술 기획 ▲침해사고 대응이며 신입 사원은 위험예방·보안분석 분야다. 6개 팀 모두 기존부터 있어 왔지만 이번에 대대적인 인력 충원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사원의 경우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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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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