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규 신임 KSEA 회장 [KSEA 제공] |
박병규 신임회장과 김정아 제1부회장 (플로리다 주립대), 남창수 제2 부회장(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을 포함한 26명의 임원들은 이취임식 후 출정식을 갖고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1) 를 포함한 향후 1년 간의 사업 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과학기술협력과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KSEA 는 매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수학과학경시대회(NMSC) 를 개최하고 , 학부생·대학원생 장학금 수여와, 경력개발 워크샵(SEED), 과학기술창업벤처 프로그램(STEP-UP) 등을 통해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부 단위로 연중 150개 이상의 학술행사와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1를 LA 인근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UKC2021은 KSEA 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세계 보건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를 주제로 개최된다. 한·미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주제인 '세계 보건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세계 보건과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포럼과 세션도 준비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보건자문인 UC 샌프란시스코대학 에릭 구스비 교수 등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과학과 정책 포럼, ICT·기후변화·보건 분야의 포럼 등을 통해 한·미 정책 실무자들 간 논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식 기조연설자로는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UCLA 안드레아 쉐즈 교수가 초청됐다 이 외에도 13개 분야별 심포지엄과 기업가 심포지엄, 창업 대회, 대학 지도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인 포럼, 기술전략 포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별 포럼들이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총이 수여하는 해외과학인상 시상식도 이 기간중에 거행될 예정이며 젊은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하는 경력개발 워크샵(SEED) 도 병행해 개최된다.
현재 UKC 2021 논문 초록을 접수 중이며 학술
재미과기협(KSEA)은 지난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된지 올해로50주년이 되는 단체로 현재는 미국 내 70여개의 로컬 지부와 30여개의 대학별 차세대 지부, 31 개의 과학기술관련 전문분과단체를 두고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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