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지난 달 30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취임 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의 강점인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를 키워나가며, 아이들나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신사업 분야 인력을 현재의 5배인 4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가 사실상 완료된 듯 긍정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황현식 / LG유플러스 대표
- "디즈니 입장에서 좀 더 많은 고객들한테 디즈니플러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가장 좋은 회사가 유플러스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