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도 10% 더 증가했다. 2020년 월 평균 매출과 비교하면 89% 성장한 수치다. 2020년 기준 '열혈강호 온라인'의 국내외 총 매출은 150억원 이상으로, 엠게임 전체 매출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 상승 흐름은 현지 유저의 기호에 맞춘 발 빠른 업데이트와 이벤트의 꾸준한 지속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최고동시접속자 수는 2019년 대비 2021년 6월까지 3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엠게임은 7월 중 신 서버 오픈과 '레이드 던전'을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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