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김영신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제73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범무 서울경제위원장(성동구 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김한술 중구 상공회장, 이홍원 강동구 상공회장, 박재환 도봉구 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구 상공회 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조건부 차등 적용,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연기 등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흥원 강북구 상공회 회장은 "현재 최저임금은 직원의 국적, 지역, 업종 등과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돼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 상황별 차등 적용으로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홍원 강동구 상공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
서울 25개 상공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서울경제위원회는 2003년 12월 출범해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한우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