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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사할 수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일 오후 장중 8% 이상 폭락한 27만1000원에 거래됐다.
주가하락은 배터리 부문 분사 검토가 도화선이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리 데이' 행사에서 배터리 사업 강화 방안을
그런데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사업 분할 검토 얘기가 나오자 주가는 속절없이 폭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사업과 배터리 사업을 두 축으로 하고 있는데, 미래 성장 사업이 배터리가 분사될 경우 기업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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