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암 변이 검출 정확도 향상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을 마친 기술은 암 발생 관련 유전자의 변이 타입 중 CNV(복제수 변이) 검출을 용이하게 하는 알고리즘으로 NGS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기술을 자사의 정밀진단 분석플랫폼 '엔젠어낼리시스'에 적용해 유방암 및 난소암 진단에 활용한다. 단순한 점돌연변이는 물론, 까다로운 복제수 변이까지 정확히 도출해 진단 범위를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제품에 적용해 서울대병원 등 국내 암 전문 병원 10여 곳에서 암 환자 진단 시 활용 중"이라며 "제약사 및 의료기관과의 항암제 동반진단 연구 개발에도 본 특허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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