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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호 휴먼셀바이오 사장(오른쪽)과 이동욱 제티오 대표가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사는 합병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해 올 하반기 이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먼셀바이오가 제티오를 흡수합병케 된다.
이번 합병으로 휴먼셀바이오는 제티오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병원 임상, 환자 및 고객 유치, 기술이전, 면역센터 운영, NK진 수출 등 해외 관련 장기 매출의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 제티오가 해외 고객사들과 진행중인 유전자 검사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공 서비스를 인수해 단기 매출의 확보도 가능하다.
아울러 유전자 데이터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메디컬 데이터 관리 사업의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인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제티오는 지난 2월 휴먼셀바이오와 GCC(걸프협력회의) 7개국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센터기술 이전 협약을 공동으로 이뤄낸 바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 및 보건부
양사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상장을 준비중인 휴먼셀바이오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며 제티오는 휴먼셀바이오의 상장 시 코스닥에 간접적으로 상장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밝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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