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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주한 YBLN 회장을 비롯해 노형우 부회장, 최분도 전 회장 등 8명의 YBLN 회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계한상대회를 활용한 한상 세대간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세계한상대회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콜롬비아 한상인 박원규 YBLN 전 회장은 세계한상대회의 이해도가 높은 YBLN 회장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이 부각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분도 전 회장은 한상과 YBLN 브랜드 파워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세계한상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YBLN은 2008년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상 네트워크로, 36개국에서 약 240명의 사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YBLN의 뿌리는 YBLF(Young Business Leaders Forum)다. YBLF는 2002년 세계한상대회부터 시작된 차세대 경제 리더 포럼으로, 한상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수년간 포럼이 진행되던 중, 2007년 제6차 부산 세계한상대회 때 YBLF 참가자들은 소중한 만남이 한상대회 일회성으로 그치기엔 아쉽다는데 공감했다. 젊은 한상들은 이 모임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키우기 위해 'YBLF 동창회'를 만들었다. 이듬해 제7차 제주 세계한상대회에서 공식적인 모임이 결성됐다. YBLN은 이때 탄생했다. YBLN은 2010년부터 매년 5~6월 시티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10월 세계한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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