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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LIG넥스원 김천하우스에서 열린 `L-SAM 체계조립·점검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IG넥스원] |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김천하우스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SAM 체계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행사는 L-SAM 개발의 주관기관과 시제업체가 함께 전용설비의 완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영공 수호를 위한 국가적 과제의 성공적 완수를 함께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14개월에 걸쳐 총 92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L-SAM 체계조립·점검장은 김천하우스 5만700평의 부지에 건축면적 760평 규모로, 최첨단 유도무기의 핵심 구성품 개발 및 체계조립, 점검장 등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 시설을 갖췄다.
L-SAM은 항공기 및 탄도탄 위협으로부터 국내 핵심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4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L-SAM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국방 R&D는 물론이고, 우주항공 분야의 기반기술 역량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김 대표이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완공된 L-SAM 체계조립·점검장이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의 산실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총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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