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한진] |
한진은 물류 인프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사, 협력사 등 다양한 기업들과 상호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영역 확장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로 이어질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진 관계자는 "동반성장은 상생을 넘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각 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진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채결했다.
이에 따라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거점으로 카페24와 공동으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GDC에 최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해 보관 및 유통가공은 물론 한진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통한 해외시장 연결까지 화물 특성과 고객 니즈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진 원클릭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통해 소공상인 및 1인 판매자에게 해외 판매에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 및 연결해 주고 있다. '한진 원클릭 스케일업 서비스'는 간단한 설문 참여로 이용 패턴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당일 배송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 및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 관계자는 "한진은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서비스' 제휴 범위를 지속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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