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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랑그독-루씨용(Languedoc-Roussillon)지역에서 생산된 제프 까렐 와인 1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프 까렐은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시에 와인 다양성과 토양 개성을 선호하는 생산자이다.
지중해 특유의 향이 잘 표현된 '제프 까렐 라베뜨'는 시라 75%, 까리냥 15%, 그르나슈 10%를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검붉은 베리와 약간의 허브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아로마향이 특징이다.
'제프 까렐 샤그리'는 그르나슈 그리 100% 품종의 오렌지 와인이다. 1년에 5000병만 한정 생산한다.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을 레드 와인 제조법으로 만들고, 오랜 침용을 통해 추출된 색과 타닌 성분으로 오렌지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 까렐 쁠랑라뷔'는 신선한 시트러스의 압도적인 상큼함으로 소비뇽 블랑 100% 품종의 유기농 화이트 와인이다. 유명 와인 평론 기관 겸 매거진인 '길버트 앤 가이야르(Gilbert & Gaillard)'로부터 2019 빈티지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제프까렐 와인 13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제프까렐은 독창적인 라벨과 접근성 있는 가격,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와인을 생산한다"며 "다양한 와인을 즐기고 느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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