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아산재단 학술연구자문위원장(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주제에 대해 주제별 연구자가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헬스 케어의 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이호용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김대중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사회의 공공갈등 사례를 통해 본 조정, 참여형 갈등관리, 예방적 접근의 활용과 해외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첨예해지고 있는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의 실제 사례들과 해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1부에 이어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주하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3부에서는 김수영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네트워크적 접근'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구조의 변화를 토대로 디지털시대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좌장으로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하고 정영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장이 발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영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재윤 서강대 심리학과 교수, 정소연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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